2019.4.08

삶의 즐거움은 먼 곳에서 찾는 것이 아니라 바로 내 옆에 있다.

저번 주 토요일. 이 날도 어김없이 미술수업을 들으러 카페성수로 향했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미술수업은 그림 그리고 그림에 대한 크리틱, 즉 평가하는 시간으로 때로는 내 그림을 많은 이들 앞에서 평가한다는 것이 조금 부끄러운 일이기도 하다. 그래서 그림 수업을 피하려고 하는 사람들도 종종 있다. 아니 그림 수업은 좋아도 '오늘 평가해요' 라고 한다면 슬금슬금 피하려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

내가 못 그려서? 자존심상해서? 민망해서?
피함에는 다양한 이유가 있지만 대부분 내 그림을 평가한다는 것이 부끄러움으로 가득한 것 같다.

 

그러나 카페성수의 그림수업은 그림을 평가 한 다기보단 그림을 통해 삶을 되돌아보고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는 돌파구 같은 수업이다. 다시 말해 그림을 통해 서로 소통 이해 함께 사는 것을 배워나간다는 것이다. 더 나아가 지금 이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 시간인지 다른 사람들에게는 별거 아닌 시간일지라도 나 자신에게는 얼마나 특별한 시간인지를 깨닫게 해주는 그런 시간이다.

그래서 나는 그림수업이 너무 즐겁고 매 주 기다려진다.
'이번 주는 또 어떤 내용과 작품으로 즐거워질까?' 라는 기대감으로..


ⓒ사진_카페성수

 


ⓒ사진_카페성수



ⓒ사진_카페성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