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8.04

만화와 웹툰에 특화된 전방위 글쓰기 수업 , 박인하 교수의 웹툰 비평&리뷰 연습

잠깐학교 웹툰워크숍 <웹툰 비평&리뷰 연습> 강의 마지막 수업이 카페성수에서 열렸습니다!!! <웹툰 비평&리뷰 연습> 마지막 수업은 웹툰 글쓰기의 이해를 돕기 위한 강의와 수강생들 원고 피드백 중심으로 진행됐습니다.

1교시에는 웹툰 리뷰에 필요한 글쓰기의 원칙, 웹툰 연출 이해, 만화의 역사적 배경 등의 내용이 담긴 박인하 교수님의 강의가 이어졌는데요. 수업 마지막까지도 교수님의 넓고 깊은 지식을 놓치지 않기 위해 집중하는 수강생들의 모습이 참 인상 깊었습니다.

2교시 수업은 수강생들이 각각의 다른 시선으로 서술한 웹툰 리뷰 원고를 읽어보고, 박인하 교수님이 직접 리뷰를 분석하고 평가해 주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수업에 앞서 수강생들은 우라사와나오키의 SF 만화 <플루토>를 읽고 미리 리뷰를 작성했었는데요. 박인하 교수로부터 리뷰 쓰기 전에 자료 찾는 방법, 효과적인 리뷰 작성 방식 등에 대해 자세하고 꼼꼼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플루토>는 <해피>, <야와라>, <마스터키튼>, <몬스터>, <20세기 소년> 등 다양한 장르를 종횡무진하며 오래도록 인기작가로 활동한 우라사와 나오키가 2003년부터 2009년까지 8권으로 완결한 SF만화다. (내용 출처 : 이재민 수강생 리뷰)

 

박인하 교수는 다양한 수강생의 시각에서 작성된 <플루토> 리뷰 원고를 각각의 눈높이에 맞게 분석하고 설명해 줬습니다. 그 과정에서 작품을 쓴 작가의 특징, 작품의 성격, 장르, 시대 등에 따른 배경 지식을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풀어주었습니다. 강의를 진행하시는 교수님을 보는 동안 ‘만화 박사’라는 표현이 생각날 만큼, 박학다식한 모습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박 교수는 웹툰 글쓰기를 위해 세련된 공부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기본적으로 글쓰기는 전방위적 공부를 기반으로 좋은 가닥들을 잡아 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다양한 관점과 시선에서 작품을 바라보는 전방위적 공부가 선행되었을 때, 작품 리뷰 속의 이야기 질이 더 좋아 질 가능성은 높아집니다.



수업에서 수강생들은 <플루토>라는 같은 작품을 대상으로 글을 썼지만, 각각 다른 시선에서 작품을 바라보고 서로 다른 이야기를 풀어냈습니다. 같은 작품을 다른 시각에서 볼 수 있는 것, 리뷰와 비평의 힘 아닐까요?